대덕구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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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호응

매월 방문해 상담·교육 등 다양한 관리

  • 승인 2016-01-13 17:54
  • 신문게재 2016-01-14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덕구가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 114곳의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건강한 경로당 만들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대덕구 보건소(이오성 소장)에 따르면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대덕구의 보건의료 환경에 맞추어 노인대상자가 많이 모여 있는 경로당과 복지관을 매월 방문해 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보건소 간호사와 영양사가 직접 방문해 노인들의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과 함께 저염식이, 고혈압·당뇨 관리, 폭염·혹한 등 계절별 건강관리 교육, 치매사업 연계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맡고 있다.

이오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1월부터 12월까지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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