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천~공주 625호 지방도, 계획보다 공사 당겨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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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천~공주 625호 지방도, 계획보다 공사 당겨질 듯

조길행 도의원 “예산 20억 확보”

  • 승인 2016-01-13 15:45
  • 신문게재 2016-01-14 5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충남 어천~공주 간 625호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충남도의회 조길행 의원(공주2·사진)에 따르면 어천~공주 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위해 올해 20억3000만원의 도비가 확보됐다.

현재 공주시 우성면 보흥리 구간은 도로 단절로 교통통행이 불가한 지역이다. 도로가 단절되다 보니 지역민은 물론 이용자의 혼란과 불편, 교통사고 위험까지 있어 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해당 지자체에서도 사업의 시급성은 공감했지만, 재정 부족이 도로 확장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하지만, 조 의원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해당 구간 도로 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게 됐다.

조 의원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량과 물동량의 효율적 처리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내포=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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