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16년 공공조달 정책 운용방향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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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16년 공공조달 정책 운용방향 확정

  • 승인 2016-01-11 14:10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조달청은 2016년 공공조달 정책 운용방향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연간 55조원을 집행·관리하는 조달청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해외 조달관 등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조달 부서장회의를 열고, 지난해 조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2016년 주요 정책과제 추진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기술·고용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 등 6개 중점 추진 과제’가 마련됐다. 중점 추진 과제는 ▲기술ㆍ고용 촉진을 통한 내수활성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질서 확립 ▲현장중심 품질 관리 ▲고객 지향 조달서비스 제공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정부 재정의 효율적 집행 지원 등이다.  

 김상규 조달청장은 “올해에는 현장중심의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해, 어려움에 처한 우리 경제의 활력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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