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설계]박용갑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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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설계]박용갑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역점”

원도심 활성화·효문화로 도시 브랜드 가치 높일것

  • 승인 2016-01-07 17:19
  • 신문게재 2016-01-08 7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016 새해설계]박용갑 중구청장

박용갑<사진> 중구청장은 새해 역점추진 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효문화 중심도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균형있는 도시개발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옛 충남도청 뒷길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선화동 양지근린공원 '도심속 숲' 조성 등 을 통해 활용방안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중교로를 중심으로한 문화예술의 거리 일대는 스카이로드와 옛 대전극장통을 연계해 젊은이들이 찾고 싶어하는 도심환경조성을 추진한다. 여기에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된 중교로에 거리예술공연 및 전시·판매를 진행해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거리 조성으로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국가 유망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해서는 2017년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한다. 이미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공동체 콘텐츠의 개발 및 확충, 문중과 젊은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해 젊은 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통해 외부 방문객 집객을 통해 인근 문화예술의 거리, 우리들공원, 스카이로드, 중앙로 등 관내 원도심 전지역으로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과 도시재정비 및 환경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선화동과 용두동 재정비 촉진지구의 주거단지 재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거복합단지를 건설하고, 가로등과 보안등의 LED 교체사업을 자체적으로 정비를 시작해 구민들의 위험요소를 개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호동범골 진입도로 개설공사, 대사동 보문 1구역과 3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에도 힘쓴다.

희망복지 실현을 위한 계획도 빼놓지 않았다.'복지 분야 질의 응답' 공유방을 마련해 다양한 민원제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축적하고 공유해 민원인 불편 최소화 한다는 것이다.

여성과 아동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 등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정책도 강화에 대한 입장도 피력했다.'희망 2040'사업 지속운영으로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원동지원, 교육지원, 위기지원, 문화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게 주민감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각종 감염병과 치매에 대한 신고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공공보건 의료기능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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