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화 사업은 내수 및 수출초보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수출지속률을 제고하는 사업으로, 1998년부터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 수출초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
올해부터는 수출기업화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보다 많은 내수기업이 첫 수출에 성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수출기업화 사업 지원규모는 전년과 동일한 140억원, 지원기업수는 1000개사 내외이며, 선정기업은 정부지원비율 70% 이내에서 연간 최대 2500만원의 해외시장 진출준비활동 및 마케팅활동 등의 세부사업을 이용할 수 있다.
해외시장 진출준비활동에는 무역교육, 외국어 홍보?디자인, 통ㆍ번역, 시장조사, 전시마케팅 대행 등의 세부사업이 있으며, 마케팅활동에는 국제전시회 참여, 무역전문지 광고, 해외 케이블 방송 광고, 검색엔진마케팅 등의 세부사업이 있다.
또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무역보험과 해외 마케팅인력의 장기재직을 지원하는 내일채움공제 등의 세부사업도 마련돼 있다./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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