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종연)는 6일 상설전시실 내 63개 전시안내판에 대한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판 교체는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에 따라 더 많은 외국인 관람객이 백제역사문화관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교체를 결정했다.
전시 안내판은 설명내용을 한국어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로 새롭게 번역해 담았다. 번역은 공주대 산학협력단이 맡았다.
백제역사문화관 관계자는 “전시 설명문을 4개 국어로 표기함으로써 백제문화단지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포=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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