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엔티 짱 충남도 농어촌발전상 특별상 수상자<사진 왼쪽>가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남 농어촌발전상은 2015년 충남의 농어촌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수상자 및 가족, 도 의원, 농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 부문은 작목(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임업, 수산), 시책(수출, 유통가공, 환경농업), 지원 기관, 관련 단체, 특별상 등 5개로 나뉘여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14명 총 15명이 수상했다. 대상은 임응철(홍성군 장곡면)씨가 환경농업 분야에서, 누엔티 짱(홍성군 장곡면)은 아열대 작물 재배 및 농사법 전수와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별상 수상자 누엔티 짱씨는 “생각도 못 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부모님과 신랑을 도와 열심히 농사를 짓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홍성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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