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 행복 더하는 '나눔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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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 행복 더하는 '나눔손길'

환경과 최우수 포상금 쾌척 복지 브랜드에 성금 줄이어 '십시일반 정성' 공직자 모범

  • 승인 2016-01-04 17:52
  • 신문게재 2016-01-05 2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대전 동구청 공무원들이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연달아 실천한 숨은 선행들이 알려져 화제다.

▲ 동구청 환경과는 지난해 12월 28일 폐건전지 수거평가 포상금을 이웃성금으로 기탁했다.
▲ 동구청 환경과는 지난해 12월 28일 폐건전지 수거평가 포상금을 이웃성금으로 기탁했다.
동구청 환경과(과장 조성호)는 대전시 주관 ‘2015 폐건전지 수거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2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4/4분기 모범공무원 수당을 받은 최장우 복지정책과 주무관도 ‘천사의 손길 행복+’에 아낌없이 쾌척했다.

▲ 동구청 환경운동조합은 지난해 12월 29일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 퇴임식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을 기탁했다.
▲ 동구청 환경운동조합은 지난해 12월 29일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 퇴임식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동구청 환경운동조합(위원장 김종혁)이 ‘2015년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 퇴임식’ 행사에서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백만 원을, 여성가족과 이경순 주무관은 ‘제14기 중견간부양성과정을 통해 받은 시상금 55만원 전액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실천하는 십시일반의 정성이 구민들에게 전달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따뜻한 동구가 실현되는 모습에 매우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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