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청 공무원들이 동구의 대표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행복+’에 연달아 실천한 숨은 선행들이 알려져 화제다.
|
|
▲ 동구청 환경과는 지난해 12월 28일 폐건전지 수거평가 포상금을 이웃성금으로 기탁했다. |
|
동구청 환경과(과장 조성호)는 대전시 주관 ‘2015 폐건전지 수거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120만원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달 28일 성금으로 기탁했다.
지난해 4/4분기 모범공무원 수당을 받은 최장우 복지정책과 주무관도 ‘천사의 손길 행복+’에 아낌없이 쾌척했다.
|
|
▲ 동구청 환경운동조합은 지난해 12월 29일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 퇴임식 행사에서 마련한 성금을 기탁했다. |
|
지난달 29일에는 동구청 환경운동조합(위원장 김종혁)이 ‘2015년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 퇴임식’ 행사에서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1백만 원을, 여성가족과 이경순 주무관은 ‘제14기 중견간부양성과정을 통해 받은 시상금 55만원 전액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실천하는 십시일반의 정성이 구민들에게 전달돼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따뜻한 동구가 실현되는 모습에 매우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