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20명은 3~12일까지 캄보디아 프롬펜 아렛아삿지역 아레아삿 중학교에서 전기ㆍ건축ㆍ교육봉사를 벌이며 추가로 18명의 학생은 오는 18~29일까지 태국 치앙마이 와타노타이페이얍(Wattanothaipayap) 고등학교에서 로봇 및 IT 등 교육봉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분전반 설치와 전선인입, 형광등 설치, 교실바닥 철거 및 설치, 창문교체, 페인트칠, 교구제작, 로봇교육, IT교육, 기초과학교육,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등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재우 학생처장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해외봉사를 통해 코리아텍의 위상 제고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발휘해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캄보디아 아렛아삿은 전기 시절이 전무해 낮에만 생활이 가능한 지역으로, 코리아텍 학생들의 봉사처인 아렛아삿 중학교는 학교 시설도 열악할 뿐 아니라 빈곤 아동율이 80%에 이르고 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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