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안전지킴이 820명 위촉

안전문화 만들기 앞장

승인 2015-12-28 17:49
신문게재 2015-12-29 6면

박전규 기자

코레일이 철도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일반국민 820명을 철도안전지킴이(이하 지킴이)로 양성·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킴이는 평소 철도안전문화 확산과 철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홍보활동을 하고, 기차여행 중이나 철도 주변에서 재난을 당한 경우 사고수습에 직접 참여하거나 자원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코레일은 지킴이 양성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나민찬 코레일 안전본부장은 “철도사고 예방과 재난상황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안전지식 전파와 홍보를 강화해 국민과 함께 철도안전문화를 만들고 확산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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