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많은 중소기업 지원기관의 지원사업을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으며, 중소기업에 가장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받는 등 수요자의 편의성이 대폭 증대된다.
그동안 중소기업청은 국정과제 및 정부3.0 등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정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처별로 산재한 중소기업 지원사업 현황 및 지원이력 등을 관리하는 내부시스템(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부처간 협업으로 지원기업의 매출(국세청), 고용(고용노동부), 수출(관세청), 특허(특허청) 등의 정보도 관리하고 있다.
중소기업 활용도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구축된 내부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를 기업마당과 연계함으로써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기업마당의 개편으로 수많은 중소기업 지원사업 중에서 개별 중소기업에 가장 적합한 사업을 자동추천 해줌으로써 정보탐색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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