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 중인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4시 41분께 대전 유성구 구암동 유성대로 유성고삼거리 부근에서 운전자 유모(46)씨가 몰던 2010년식 BMW X6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나 1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유씨는 “인근 카센터에서 차량 미립자 필터를 교체하고 나와 1.2㎞가량 주행하던 중 엔진룸에서 화재가 났다”고 화재 당시 상황을 진술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BMW 차량 화재는 지난 14일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부근에서 발생한 바 있으며 앞서 지난달 3일, 5일, 8일에도 서울과 경기도 의왕에서 일어났다./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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