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과 관세청(청장 김낙회)은 22일 오후 3시 원자력연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이용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 개발을 비롯해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연구 협력 및 기술 상용화 추진, 두 기관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인력과 정보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관세청은 수출입물품에 대한 효율적인 통관 관리를 시행해 밀수 및 부정수출입 행위를 단속하는 기관이다.
김종경 원자력연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컨테이너 검색기의 국산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의 상용화를 한층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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