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홍명보자선경기는 축구를 통해 사회문제 극복에 기여하고 희망과 사랑을 나누고자 기획되었으며, 올해는 '청년실업 해소' 를 메인테마로 27일 오후 3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역시 화려한 출전 명단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자선축구경기 외에도 전자현악그룹 ODD EYE, 울랄라세션, 박시환의 공연도 더해져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한편 홍명보 장학재단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축구 유망주 34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50만원의 장학금과 축구용품이 후원된다.지금까지 김진수(호펜하임), 이종호(전북),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등 330명의 장학생이 후원을 받은 가운데 축구 국가대표 김영권(광저우 헝다)도 축구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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