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퓨전요리개발팀 음식경연대회 성료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다문화]퓨전요리개발팀 음식경연대회 성료

베트남 출신의 레티방 씨 '대상'

  • 승인 2015-12-22 13:17
  • 신문게재 2015-12-23 12면
  •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 취창업 프로그램인 다문화 퓨전요리개발팀은 지난 11일 사업보고대회와 함께 음식경연대회를 실시했다.<사진>

경연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진행됐고 지난 9일 베트남, 중국, 태국, 라오스 출신의 결혼이주여성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5명이 예선에 통과, 2차로 본선 음식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평가자들은 예선을 통과한 결혼 이주여성 5명이 준비한 음식을 시식하고 맛평가 스티커를 붙여 가장 많은 스티커를 득점한 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시상했다.

이날 대상으로는 베트남 출신 레티방 씨가 선보인 냄란, 최우수상은 필리핀 출신 에밀린씨의 엠보띠도, 우수상으로는 베트남 출신 레티하 씨의 라우구온, 중국 출신 왕진리 씨의 위샹로쓰, 장려상으로는 태국 출신의 솜자이 씨의 룩춥 순으로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결혼 이주여성들은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며 이 대회를 통해 좋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요리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메뉴는 차후 취창업 다문화 퓨전요리개발 팀의 주요 개발 메뉴로 선정돼 한국인들의 입맛도 사로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개발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당진=박하늬 명예기자(우즈베키스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수능 영역별 분석] 1등급 구간대 국어·수학 만점 맞아도 경쟁력 확보 어려울 듯
  2.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
  3.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4. [2025 수능 현장스케치] 수험생 부모들 긴장한 모습 역력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5. [2025 수능] 대전·세종·충남서 한마음 한뜻 수험생 지원 대작전(종합)
  1. 환경단체 세종보 밤샘농성 200일 넘어 '겨울로'…사태 장기화 부담
  2. [수능 이후 대입전략]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고사 준비 이렇게…
  3.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4. [양동길의 문화예술 들춰보기] 아버지 세대 얘기?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1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