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요일이자 절기상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인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주변 도로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교통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으로 예보됐다./연합뉴스 |
‘동지’이자 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와 관련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늦은 밤에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수도권의 경우 국외 미세먼지의 유입으로 전일보다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지’이지만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춘천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영하 1도 ▲부산 5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춘천 6도 ▲대전 9도 ▲대구 9도 ▲부산 12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수요일인 내일(23일) 날씨도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안개가 끼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서혜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