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전부터 내리는 겨울비가 출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연합뉴스 |
월요일인 오늘(21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눈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와 관련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겠다"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은 비 또는 눈, 그 밖의 남부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충청북부·경북북부내륙 1cm 내외이며,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서해5도·울릉도·독도 5mm 내외입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부산 7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제주 10도 등입니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2도 ▲대전 9도 ▲대구 9도 ▲제주 14도 등으로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한편, 크리스마스가 있는 이번주 전국 날씨가 눈길을 모으고 있는데요.
수요일인 23일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24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도영동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크리스마스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추울 예정입니다./서혜영 기자
-----------------------------------------------------------------------------------
*다른 사람들을 평가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마더 테레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