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특허청(청장 최동규)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국내 상표출원건수는 약 19만2000건으로 작년 동기(16만5911건) 대비 15.6%가 증가했다.
올해 상품류 중 상표출원이 가장 많은 분야는 화장품(1만6519건)이며, 이어 전기·전자(1만4169건) 및 의류·신발(1만88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화장품의 경우, 상표출원 건수(1만6519건)와 증가율(21.2%)이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화장품과 함께 패션·뷰티로 묶일 수 있는 귀금속도 2997건이 출원돼 작년 동기(2048건) 대비 46.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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