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화폐위조범을 검거해 화폐유통질서를 확립한 공으로 한국은행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중부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11월 컬러 복합기로 5만원권 지폐 9장을 만들어 사용한 피의자를 검거한 바 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전국 경찰서 251곳 중 10곳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대전에서는 중부서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성환 중부경찰서장은 “화폐위조는 서민생활과 경제활동을 망치는 주범”이라며 “화폐위조사범에 대해 엄정한 법집행으로 서민생활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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