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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어김없이 불타는 송년의 밤이 시작됐습니다. 그런데 직장인들의 후유증이 만만찮아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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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515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후유증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84.8%가 ‘후유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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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에 겪은 후유증의 원인을 물었더니 ‘송년모임, 신년모임 등에서의 과도한 음주’(35%)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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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서 연말연시 후유증 원인으로 ‘한 해 동안 성취한 것이 없는 것에 대한 허무감’(33%), ‘화려하고 들뜬 분위기 속의 상대적인 소외감과 박탈감’(22.3%), ‘새해에 뭔가 이뤄야 한다는 중압감’(6.8%), ‘실적평가, 승진심사 등 직장 조직 내 여러 인사 평가’(2.9%)순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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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한 후유증의 증상으로는 26.2%가 ‘피로감 및 졸음 증가 등에 의한 체력저하’를 꼽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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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연말연시 후유증 증상으로 ‘많은 지출로 인한 경제적 부담’(22.3%), ‘두통, 속 쓰림, 위장장애 등의 건강 이상’(21.4%), ‘업무 집중력 저하’(12.7%), ‘늘어나는 뱃살, 피부 트러블’(9.7%), ‘들뜬 연말연시 분위기와 동떨어진 우울증 증상’(7.7%)이 뒤를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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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모임이나 술 약속의 빈도는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가 ‘주 2~3회(44.7%)’를 꼽았고, ‘주 1회’(23.2%), ‘거의 없다’(14.6%), ‘주 3~5회’(12.6%), 또 ‘주 7회’라고 대답한 응답자도 4.9%에 이르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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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연시 모임이나 약속이 많아지면서 지갑은 얇아지고 있는데요, 직장인 34%가 1회당 평균 ‘3만원~5만원’을 지출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5만원~7만원’(30.1%), ‘1만원~3만원’(13.6%), ‘10만원 이상’(10.7%) 등의 순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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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후유증을 벗어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이 있습니까? 가장 많은 직장인들은 ‘숙면을 취하며 휴식한다’(35%)고 답했는데요, 이어 ‘모임, 약속을 줄인다’(26.2%),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며 원기 회복한다’(12.6%), ‘모임, 술 약속은 계속 되므로 그냥 놔둔다’(10.7%), ‘계획을 세우고 꼭 지키려고 한다’(8.7%)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몸이 바쁜 연말연시, 이제는 건강도 챙가가며 ‘살살~’ 달립시다. /연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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