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연맹(회장 강난숙)은 ‘우리 지역 먹거리 우리가 소비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2015 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사업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2015 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주최하고 대전소비자연맹이 주관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운송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에너지 절약 등 환경을 보호하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먹거리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고 올바른 식생활과 환경에 대한 가치관을 촉구했다.
또한 대전시민들에게 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푸드마일리지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로컬푸드 운동의 의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건강한 식품 섭취 기회와 로컬푸드를 이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충청남도 농산물 현미 500g 홍보물을 나눠주며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주부 및 중ㆍ장년층 등 400명 대상으로 로컬푸드 아카데미 소비자 교육을 8회 실시해 단순한 소비자에서 지역의 농촌민들과 상생하는 방법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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