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류 천만명 시대를 맞아, 한·중 여행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기몰이를 하며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분당 100원이라는 파격적인 요금으로 중국에서 음성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내집처럼 T로밍 중국’이 지난 11월 출시 이후 선풍적 인기를 끌며 중국 로밍 대표 요금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내집처럼 T로밍 중국’은 일정액 3000원만 내면 로밍 음성 수·발신을 분당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는 국내와 비슷한 요금 수준으로 SMS 역시 건당 20원, MMS는 건당 100원 등 마찬가지로 국내 수준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T로밍 데이터 무제한 OnePass’(부가세 포함 시 하루 9900원)에 1000원만 추가하면 ‘내집처럼 T로밍 중국 플러스’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타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로밍 하루치 요금으로 데이터 무제한 로밍은 물론, 저렴한 음성, SMS, MMS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보다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내집처럼 T로밍 중국/중국플러스’는 간단한 요금제 구성으로 인해 고객들의 상품 이해도가 높아 전 고객층에서 고른 이용이 이뤄지는 가운데, 40~60대는 훨씬 더 높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파격적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최근 수년 동안 로밍을 전혀 이용하지 않던 고객들 다수가 ‘내집처럼 T로밍’ 요금제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고객들은 국내 수준의 저렴한 요금 수준을 비롯해 음성통화 수신 요금이 적용되지 않던 기존 요금제들과 달리, 수신 요금까지 분당 1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내집처럼 T로밍 요금제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다수의 신규 고객들이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도 드리고, 한·중 양국간 경제·문화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 로밍서비스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T로밍 홈페이지 (www.sktro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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