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국내 업계 1위, 글로벌 타이어 업계 7위라는 위상에 걸맞은 지속가능경영을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경영지수의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퍼시픽에 3년 연속 편입되며 대표적인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인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책임 경영으로 업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핵심사업특성 반영한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 사업영역과 장점을 살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사회복지기관 차량 나눔은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차량지원 사업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 기관 중 최종 40개의 기관을 선정, 경차(모닝)를 1대씩 기증하고 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307대의 차량을 지원했고 차량 지원 2년 이후 타이어 교체,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등 장기적인 활동으로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차량 지원을 받은 기관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및 차량 점검 요령 등 안전 교육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기부사이트 '드림풀' 운영 지원
한국타이어는 온라인 기부사이트인 '드림풀'(www.dreamfull.or.kr)을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공동 운영하며 자발적인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드림풀'을 통해 전국 농어촌 및 도서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들이 후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인 '드림풀'은 아동들이 꿈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카운슬러 역할도 담당한다. 단순한 기부 활동에 그치지 않고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초·중·고 아이들의 소원편지를 받아 이를 들어주는 등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한국타이어다.
이밖에도 한국타이어는 전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동그라미 봉사단'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을 통해 드림위드 대학생 봉사단, 위기청소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소외계층 문화체험 위한 틔움버스 지원
저소득가정의 가족여행과 다문화 가정의 역사기행 등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틔움버스'사업은 임직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 2013년 6월 운행을 시작한 틔움버스는 대전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목장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저소득층 가정에게 첫 가족여행을 선사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첫 온천여행, 다문화 가정 가족들을 위해서는 역사기행도 마련했다. 2012년 동그라미 이동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행했던 기간을 포함하면 1000여 곳 이상의 사회복지기관, 3만여 문화소외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줬다.
▲친환경 경영에도 앞장
한국타이어는 국내를 대표하는 지속가능경영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친환경 경영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DJSI 아시아퍼시픽에 3년 연속 편입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CDP(옛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의 탄소경영선택소비재 섹터 위너스에 선정됐다. 2014년에는 국내 타이어 공장 최초로 금산공장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되며 친환경 경영의 대표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은 독일 명차에 공급되는 신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를 포함해 연간 24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해낸다. 생산량도 으뜸이지만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이 맞나 의아해할 만큼 조용하고 깨끗한 친환경 생산설비 또한 이 공장의 자랑이다.
환경과 보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클린 사업장 구축을 목표로 일찌감치 대전, 금산 공장의 생산시설을 첨단 자동화 시스템과 환경 친화적인 설비로 갖추며 친환경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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