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헬로! 과학마을 축제’ 행사 모습. |
IBS는 과학으로 국민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IBS는 ‘연말 사회 소외계층 및 국군장병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치기도 하며 대전시와 함께 ‘2015 헬로! 과학마을 축제’ 등의 행사를 열기도 한다.
▲지역사회 공헌활동=IBS는 연말 사회 소외계층 및 국군장병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IBS 사랑나눔 성금모금 활동은 국가보훈처의 국군장병 위문성금 모금 활동 및 보건복지부의 '희망 2016 나눔캠페인'과 연계하여 시행 중이다.
IBS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전 직원이 마음을 모아 함께 마련한 위문 성금을 기증했다.
앞서 지난해 IBS 임직원들은 천양원, 신생원, 성세재활원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하고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IBS는 올해 매달 '봉사의 날'을 지정해 지역사회를 가꾸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IBS 봉사의 날은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의지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10월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본원이 위치한 전민동 공원부터 갑천 수변공원을 지나 본원 건립 예정지인 엑스포 공원 앞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5일에는 유성구 노인 복지관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참여자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복지관 내부를 청소하고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 말벗도 하며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IBS는 앞으로도 봉사의 날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 중이다. 무엇보다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진정한 의미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과학수도 대전시와 함께 과학기술계 융합공동체 꿈꿔=IBS는 명실상부 과학수도인 대전시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확산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24일에 개최된 '2015 헬로! 과학마을 축제'에서는 전국 과학 꿈나무들에게 '상상력 멀리 던지기'를 통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었다.
전국의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들과 가족들, 대덕특구 구성원 등 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과학마을 축제에서 IBS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상상력 멀리 날리기 아이디어 대회'는 IBS가 기획한 대회로 참가자들의 기발한 창의력과 톡톡튀는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시간이다.
동시에 IBS 홍보 부스를 만들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대덕특구의 일원으로 과학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15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도 IBS는 '과학자 토크박스'를 통해 기초과학 강연을 개최했다.
세계과학정상회의 대전 개최를 기념하고자 대전시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IBS는 강연 개최를 통해 대전 지역 청소년들과 일반 대중들에게 수준 높은 과학강의를 제공했다.
행사기간 중 IBS는 홍종배 연구위원(복잡계 이론물리 연구단)의 '나노 세계에서의 소통 현상', 장상현 연구위원(순수물리이론연구단)의 '화가의 빛과 과학자의 빛', 윤성우 연구위원(액시온 및 극한상호작용 연구단)의 '액시온 암흑물질이란' 등 3개의 강연을 구성했다.
과학적 의사소통 장을 마련해 과학자들과 대중들이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IBS 인지도 제고 및 지역 사회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IBS는 과학기술계와의 융합 공동체 구축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3년부터 진행한 '상상력 포럼 D'는 과학, 사회,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의 경계를 허문 융합을 목표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난 12월 16일에 IBS 강당에서 열리는 상상력 포럼 D는 '과학기술계 빛나는 조연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눈부신 과학발전을 위해 묵묵하게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연구원을 찾아 시상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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