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기분 자동차세 365억 부과

승인 2015-12-13 17:03
신문게재 2015-12-14 8면

정성직 기자

대전시는 12월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29만8249대를 대상으로 2기분 자동차세 365억4700만원을 부과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29만3899건, 356억6500만원에 비해 건수는 1.5%(4350건), 금액은 2.5%(8억8200만원) 증가했다.

각 구별 자동차세 부과 현황은 서구가 9만1110건에 110억9500만원(30.3%)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7만4024건에 95억7800만원(26.2%), 중구 4만9159건에 59억4200만원(16.3%), 대덕구 4만2083건에 50억4400만원(13.8%), 동구 4만1873건에 48억8800만원(13.4%) 순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부과액은 승용자동차가 28만7532건에 363억8700만원으로 가장 많고, 화물자동차 7589건에 8900만원, 승합자동차 2106건에 5000만원,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 1022건에 2100만원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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