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시가스가 2013년부터 KAIST와 함께 매년 진행하는 '미래과학캠프'모습. |
충남도시가스의 사회공헌 비전은 '기업과 사회가 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다. 이를 토대로 고객신뢰 향상, 기업가치 향상, 지역사회 공생발전을 사회공헌활동의 3요소로 정립했다. 특히 황인규 대표이사는 지난 4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실천시민모임'의 회장으로 취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남도시가스는 매일 80여 명의 안전관리 부문 직원들이 직접 1500㎞ 길이의 도시가스배관을 차량이나 도보로 순찰하고 있는 만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필요로 해왔다.
황인규 사장 역시 시민들 간에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취지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형성한 모임에 감명을 받아 회장 취임에 적극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시가스는 경영활동의 경제적, 법적 책임은 물론 사회적 통념으로 기대되는 윤리적 책임 수행까지 기본적 의무로 인정하는 윤리경영을 펼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에 대한 자발적 봉사에서 시작한다는 인식 아래 사회봉사활동과 문화발전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임직원 기본윤리를 비롯해 시장경제 구성원으로서 공정거래와 담합 금지, 뇌물 및 부적절한 금품수수의 금지, 회계원칙의 준수 등 윤리규범을 스스로 실천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왔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발전은 기업이 외부 환경과 제반 법률, 사회적 기준 등과 일치하는 윤리적 행위를 할 때 가능하다는 인식인 것이다.
충남도시가스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편리한 친환경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안전관리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도시가스 보급률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하면서 “더불어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승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