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야간에 폐지 수집을 하다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조끼’ 나눔을 실시했다.
둔산서 교통안전계는 10일 오전 서구 갈마동 소재 고물상 5곳을 방문해 안전조끼 20벌을 배부하고, 인근 순찰 중 마주친 폐지수집 노인 10명에게 직접 안전조끼를 전달했다.
이날 이기성 교통안전계장은 골목에서 폐지 수집 중인 노인을 만날 때마다 직접 형광색 안전조끼를 입혀주며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둔산서 교통안전계는 장애인 전동휠체어‧배달 오토바이 안전스티커 부착, 어린이 교육시설 안전교육 등 교통약자 보호활동에 나서고 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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