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수진, 다음주 천안갑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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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수진, 다음주 천안갑 출마 선언

“다른 지역보다 홀대받은 예산 찾아올 것”

  • 승인 2015-12-10 17:52
  • 신문게재 2015-12-11 4면
  • 황명수 기자황명수 기자
▲ 김수진 전 특보
▲ 김수진 전 특보
내년 20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갑 지역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김수진 전 새누리당 대표 특보가 다음주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전망이다.

김 전 특보는 1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와 만나 “(총선 예비후보 등록 개시일인) 오는 15일 현재 맡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이사직을 내려놓고 천안갑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특보는 “주택관리공단에서 일하면서 아파트 관리비와 층간소음 문제 해결 등 서민 주거안정과 행복도 향상에 힘써왔다”면서 “이제는 천안의 행복을 위해 일할 때”라며 내주 출마를 공식화했다.

또 “천안은 보수층이 많은 지역임에도 16년간 야권의 아성이었다”며 “이번에는 새누리당의 16년 숙원을 이뤄 그동안 다른 지역보다 홀대받았던 예산을 제대로 찾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황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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