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피싱, 해킹,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침해를 막기 위해 과학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진승헌 ETRI 사이버보안기반연구부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침해의 피해사례를 분석한다. 모바일카드, 핀테크 등 비대면 환경에서 사용자 신분을 식별하기 위한 기술 개발 동향과 미래 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른 사이버 안전 구축 방향을 소개한다.
이어 이승진 그레이해쉬 대표, 신수정 KT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박상우 국가보안기술연구소 본부장, 최장원 첨단연구망정보보호실장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류재철 충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홍진배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기획과장의 패널발표와 자유토의가 열린다.
새로운 공격 유형 및 트렌드 소개, 기업 사이버보안 해결 방향, 국가 기반시설, 북한 해킹 등의 위협 사례, 사전예방 노력과 KISTI 역할, 해외 연구 사례를 통한 전망, 사이버보안 R&D 투자로드맵 제시 등 사이버 안전과 관련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과 과학적 해결방안이 논의된다.
최소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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