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지난 2009년, 2011년, 2013년에 복지시설에 조성한 전국 263개 나눔숲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2013년 유성구에 조성된 신생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유성구 신생원을 비롯해 10개소가 모니터링 대상이었으며, 앞서 2013년 녹색자금사업(복지시설 나눔숲 조성분야)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녹색 나눔 숲 관리·활용현황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시설관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업추진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와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추진하는'녹색 나눔 숲'사업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사업으로 공모신청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 100% 기금을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2곳을 포함해 총 19곳(29억2600만원)에 녹색 나눔 숲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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