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세종지역 대학 중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에서 '대전·세종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교육부의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에서 5개 사업단이 선정, 향후 5년간 195억원의 국비지원을 받는다.
또한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제도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45개국 210개 대학과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공부할 수 있는 글로벌 환경을 갖추고 있다.
한남대학교는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일반전형으로 '가'군에서 474명, '나'군에서 486명 등 총 960명을 모집한다.
수험생들은 여러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고,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
우선 한남대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모집하고, 백분위 성적을 반영한다.
정시모집은 백분위성적을 활용지표로 사용한다. 일반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예능계열은 실질반영률이 수능성적 40%, 실기고사 60%이다.
체능계열은 실질반영률이 수능성적 60%, 실기고사 40%이다.
교차지원 가능하고, B형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남대는 교차지원이 허용되며 지원하는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 B형에 10%, 수학 B형에 15%의 가중치가 적용된다.
따라서 B형으로 수능을 응시한 학생이 교차지원을 하는 경우에도 계열에 상관없이 가중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교차지원을 생각하는 B형 응시자는 지원할 때 본인의 점수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모든 모집단위 3개 과목을 반영하고, 탐구는 성적 높은 1개만 반영한다.
국어, 영어, 수학, 탐구 중에서 백분위 성적이 높은 3과목만을 반영한다. 탐구는 2과목 중 성적이 높은 1개 과목만 반영한다. 때문에 영역별로 점수 편차가 크거나 탐구 과목 중 1개만 높은 점수를 취득했을 경우, 한남대를 지원한다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7시까지이며, 서류제출 마감일은 31일(목) 오후 9시까지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만 실시한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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