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무역협회 관계자들이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내용의 피켓을 든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6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대전에선 ㈜대화산기가 1억불탑 수상기업으로 선정됐고 ㈜디엔에프 등 2개사가 5000만불탑, ㈜디와이메탈웍스가 2000만불탑을 받는다.
또 1000만불탑 6개사, 500만불탑 7개사, 300만불탑 4개사, 100만불탑 8개사 등 모두 29개 업체가 수출탑을 받게 됐다.
개인포상 부문에선 ㈜대화산기 남소현 상무와 한광섭 위원장이 각각 동탑산업훈장과 산업훈장, 세창엔터프라이즈㈜ 이상현 대표이사 등 2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
충남에선 현대쉘베이스오일㈜가 4억불탑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희성피엠텍㈜ 2억불탑, ㈜보림 등 2개사가 1억불탑을 받는다. 이와 함께 7000만불탑 2개사, 5000만불탑 2개사, 3000만불탑 3개사 등 63개 기업이 수출탑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포상 부문에서는 ㈜프로텍이노션 김명식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알파플러스 황도원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 ㈜지에스아이 이기현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포장, ㈜비츠로셀 장승국 대표이사 등 3명이 대통령 표창, ㈜세라젬 김진우 사원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도 세종시에 있는 ㈜맥슨모터매뉴팩처링 등 3개사가 100만불탑, 리봄화장품㈜ 권혁희 과장이 산업통장자원부장관표창, 유진통신공업㈜ 안희석 대리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받게 된다.
특수유공자 부문으로는 대전충남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강명신 수출전문위원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전지역 시상식은 오는 17일 대전무역회관 3층 대회의실, 충남 시상식은 10일 충남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수출의 날'로 지정했다가 1987년 '무역의 날'로 이름을 바꿨다.
이어 2011년 12월 5일 세계에서 아홉번째로 무역규모 1조달러를 달성한 것을 기념해 무역의날을 12월 5일로 변경했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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