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다채로운 고객감사 이벤트를 펼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불황의 여파로 소수에게 고가의 선물을 증정하기보단 당첨률 100% 이벤트를 비롯해 요일별 특별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얼어붙은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은 연말을 맞아 자사 제품을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100%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이벤트 스티커가 부착된 하림 제품을 구매한 다음 영수증과 제품을 사진으로 찍어 #3696 문자로 전송하면 응모된다.
1등 당첨자(20쌍)에게는 서울 도심 속 특급호텔에서 숙박, 저녁만찬, 스파 및 사우나 등 완벽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 3박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하림 프라이빗 파티’ 참여 자격을 증정하며, 2등(50명)에게는 하림의 기프트 박스(5만원 상당) 등이 제공된다.
차 전문 프랜차이즈 공차코리아도 이달 공차 최대 규모의 영수증 행운번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구매 영수증 하단에 출력된 행운번호를 확인 후 공차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방식이다.
던킨도너츠 역시 연말연시를 맞아 요일에 따라 자사 제품을 특별한 할인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월 매주 화요일(12월1일, 8일, 15일, 22일, 29일)마다 진행되는 ‘콤보 화요일’ 프로모션은 ‘이탈리안 햄치즈 와플 콤보’를 2900원에 즐길 수 있다. 더불어 ‘해피 수요일’ 프로모션은 12월 매주 수요일 (12월2일, 9일, 16일, 23일)에 ‘화이트 후로스티드’ 3개와 ‘던킨 글레이즈드’ 3개로 구성된 기프트팩을 3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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