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크리스티나씨 |
한국에서 태어나지 않은 저는 언어 때문에 생활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가족을 챙기고 일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대화하는 쉬운 표현은 한국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존댓말이나 권유하는 말 또 문서에 사용하는 고급스러운 표현의 한국어는 확실히 알지 못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또 단어를 알고 있는데 정확한 발음과 쓰기가 잘 안 되어서 배우고 싶었습니다.
공부를 마치는 지금 많은 도움이 되었고 한국어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부족한 시간 중에도 시간을 내서 한국어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나아가서 청양군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다문화센터에서 지원해 주신 한국어수업 그리고 많은 프로그램들이 한국생활을 쉽게 해주고 많이 유익 했습니다. 한국에 와서 많이 어렵고 외로운데 그 외로움을 저는 공부하고 여러 활동들에 참여하는 것으로 달랬습니다.
여러분들 센터를 많이 이용하세요. 그리고 센터장님과 팀장님, 한국어 선생님들, 모든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공부를 좀 하느라 더 바쁘게 되었지만 이해해 주는 저의 가족들 감사합니다. 저의 옆에 항상 계시는 목사님, 사모님과 교회식구들 감사드립니다. 모든 분들께 정말 고맙습니다.
김크리스티나 한국어교육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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