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 가족친화기업 인증

시차 출·퇴근제 등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조성

대전시설관리공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대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이번 인증 심사에서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 시행과 엄마·아빠 직장체험, 가족사랑의 날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시행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 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근종 이사장은 “가정이 안정돼야 공단의 생산성이 높아지고 직원들의 직장만족도가 높아져 이직률도 감소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직장교육 실시, 다자녀 직원 지원 등 적극적인 제도 발굴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을 공단의 중점 경영전략의 하나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친화 인증제는 출산·양육지원이나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수여식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성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