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낮부터 맑아지는 하늘… 이번주 눈·비 소식 잦다?

▲ 연합뉴스 제공

11월의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올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날씨와 관련해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일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남북도, 전라북도, 경북북부내륙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다가 아침에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과 전라남도는 새벽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는 맑아질 전망입니다.

이날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대전 5도, 청주 4도, 대구 4도, 광주 5도, 제주 9도, 인천 3도, 수원 1도, 목포 5도 등 입니다.

오후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0도, 청주 9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제주 15도, 인천 6도, 수원 5도, 전주 8도, 목포 12도 등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오늘 아침까지 내륙과 일부 서해안, 내일(12월 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북부, 경기남부, 강원 영서,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은 '나쁨', 이외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수요일(12월 2일)과 목요일(3일)에는 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으며, 충청도와 호남, 제주도는 금요일(4일)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서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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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처럼 꿈꾸고 오늘 죽을 것처럼 살아라 -제임스 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