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실제 비석은 내년 1월께 제막될 예정이다. 국가원수의 묘비는 오석(烏石)으로 만들며 전면에 '제×대 대통령 ×××의 묘' 라는 글씨를 가로·세로 각각 20㎝ 내외 크기로 새긴다. 뒷면에는 대통령의 출생일·출생지, 사망일·사망지 등이 들어가고 왼쪽 면에는 가족사항, 오른쪽 면에는 주요 공적과 경력이 담겼다.
윗부분에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무늬를 화강석으로 조각한다.
서울=오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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