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축제 빛낸 다문화 음식

싱가포르 '카야잼' 등 호응… 상품화 계획도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까지 당진시보건소와 연계한 생명사랑축제에 참여해 취·창업 부스를 운영했다.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취·창업 사업 중 하나인 다문화 음식개발팀에서 개발한 견과 영양볼과 싱가포르 카야잼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맛 평가를 받았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약 600여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해 센터 개발 음식을 맛보며 맛에 대한 간단한 평가와 센터에서 준비한 맛평가 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솔직한 맛의 평가를 해줬다.

맛 평가판에는 나이·맛·가격 등의 만족도에 대한 평가였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맛이 좋다고 호평했으며 일부 몇명의 사람들은 판매하면 사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부스운영 때 함께 참가한 취·창업 음식개발팀 대상자들은 추운 날씨 가운데 부스 운영을 하느라 힘들었지만 끝까지 음식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센터는 이번 부스 홍보 활동으로 받은 맛 평가를 통해 맛과 품질을 개선시켜 추후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상품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