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령 주식’이란 주식발행회사의 유ㆍ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가 발생해 주주 앞으로 주식이 발행됐으나, 해당 주주가 사망 또는 주소이전 등으로 통지를 받지 못해 실물을 찾아가지 않아 국민은행에서 보관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국민은행에서 개인이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주식은 157억원에 달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공인인증서 로그인→기업→기업서비스→증권대행부→기타제공서비스→주주정보조회)에서 주식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 카드를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행사로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찾아주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 이후에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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