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브르노는 유럽의 동서와 남북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과학단지 및 대학교 등이 군집한 과학ㆍ교육도시로, 지난 10월 대전시와의 우호협력을 제안하며 대표단을 초청함에 따라 이번 출장을 추진하게 됐다.
출장 첫 날인 23일 자매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알렉산드라 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24일은 체코 브르노를 방문해 페트로 보크잘 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도시 소개 및 우호체결제안에 따른 향후 일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교류ㆍ협력의 첫 물꼬를 틀 예정이다.
25일과 26일은 독일 나노 및 첨단과학기술분야 협력도시인 드레스덴을 방문해 부시장을 만나 향후 과학기술분야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인 우호협력관계로의 관계 격상방안을 논의한다.
정성직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