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씩 두 팀으로 나눠 자유학기제 예술 프로그램으로 가야금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가야금을 배우는 것이다. 1학년 학생들이 가야금을 배우게 된 이유는 우리 가락을 배움으로써 우리 전통의 소리를 알고, 전통적 정서를 함양하며, 바른 인성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2학기에 들어 처음 배워 화려한 음색을 뽐내기엔 부족하지만 기초부터 튼튼히 하며, 12월에 있는 발표회를 위해 우리나라의 전통 노래인 '아리랑'과 '도라지'를 배우고 있다.
가야금을 배우는 한 학생은 “비록 지금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재미없을 때도 있지만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면 굉장히 뿌듯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연주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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