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가 손상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치료에 관한 평가로,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15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선병원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 이내)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투여 고려율 ▲지질검사 실시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조기재활 평가율(5일 이내) ▲연하장애선별검사 실시율 등 전 평가 대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모두 상근하는 A등급 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은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응급진료 특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해당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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