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관세행정의 발자취를 조명해 온 관세기록관은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3만여명의 학생과 관련 단체 등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한 관세기록관에는 세관의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과 최초로 도입된 감시장비 등이 새로 전시되고, 국제협력 전시관도 추가됐다.
또,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기록관 벽체를 산뜻하게 꾸미고, 전시품을 잘 볼 수 있도록 조명을 교체했다.
김낙회 청장은 “기록관 새 단장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세관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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