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파리 테러는 어떤 이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특히 시청사에 대한 출입관리와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당직근무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특허법원 관할 집중 관련법과 관련해선, “특허법원이 제 기능을 다할 수 있게 된 것은 대전으로서도 아주 잘 된 일”이라며 “확실한 특허 허브도시로 발돋움 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허법원 관할 집중이) 우리 시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 지 도시 관리적인 측면과 경제적인 측면, 사회적인 영향 등에 대해 다각적인 분석과 검토가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기관장, 경제계 인사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방향을 잡고 각 기관의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제소송이 늘어나면 외국기업이 우리 지역에 입주하거나 방문하는 일이 많아질 것”이라며 “외국인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통역지원프로그램 등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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