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상규)에 따르면, 올해 11월 13일 현재까지 총 96건(공사비 3조419억원)의 설계적정성 검토를 해, 9000건 이상을 보완했으며, 이를 통해 공사비 1346억원을 조정(증가 232억원, 감소 1114억원)해 효율적 예산집행과 설계품질 향상을 유도했다.
설계적정성 검토의 평균 조정률은 11.03%로 조사됐다.
우선 설계오류부분의 경우 구조안전기준 미달, 법적기준 미비 등 3676건을 바로잡아 부실시공 및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 지연ㆍ비용 증가를 방지했다.
특히, 안전분야를 중점적으로 검토한 결과, 총 1421건의 안전 미흡사항을 지적해 개선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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