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교통운송기관 최고경영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인 '올해 최고의 CEO상'을 수상했다. |
실제 코레일은 최근 교통부문 오스카상 'Golden Chariot' 3개 부문을 수상한데 이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의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은탑산업훈장 수상 등 연일 겹경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코레일 노사가 임금피크제에 전격 합의하는 등 경영에서도 순탄길을 달리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문은 황금마차상 수상이다. 코레일은 지난 11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5년 Golden Chariot International Transport Award(Golden Chariot, 황금마차상)' 시상식에서 '올해 최고의 철도기업상', '올해 최고의 CEO상', '올해 최고의 철도안전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를 통해 코레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철도기업임을 재확인했으며, 한국철도의 국제적 위상 제고로 해외 진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최연혜 사장은 최근 '2015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디자인 경영 활성화 및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부문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최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의 수장으로 공공디자인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국가디자인 경쟁력 제고는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고객 이용편의와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최근 코레일 노사는 2016년 1월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최종 합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라 2년간 약 1500명의 신규 채용이 예상된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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