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계약률을 통해 제일건설은 이번 유성오투그란데 리빙포레 아파트의 조기 계약 마감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제일건설 내부에서도 당초 70%의 계약률을 기대했지만 예상보다 계약률이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져 성공적인 분양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성 오투그란데 리빙포레의 분양 성공은 견본주택 개관 때부터 일찌감치 예상됐다고 한다.
지난달 16일부터 공개한 견본주택에는 3일간 약 2만여 명이 다녀갔고 평일에도 1000여명이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단기간에 누적방문자 3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청약에서도 최고 청약 경쟁률 5.53대 1를 기록하며 조기에 전평형이 마감됐다.
제일건설 분양 관계자는 “단 1주일만에 분양 계약률이 80%에 육박한 것은 최근 지방의 아파트 분양 환경을 고려했을 때 매우 양호한 성적이다”면서 “이 여세를 몰아 다음달에도 경기도 지역에서도 오투그란데를 선보일 계획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남아 있는 일부 잔여세대는 선착순으로 동호지정 계약 중이다. /이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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