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덕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9월 4일 신탄진 지역에 랜드마크 구조물 설치로, 지역이미지 제고 및 신탄진역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코자 설계용역비 3억원, 추정공사비 50억원의 규모로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새 여울길'이라는 주제로 사장교 형식의 길이 105m, 폭4.0m 규모로 계획했으며, KT X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신탄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이 되도록 주탑설치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한 조화성 및 독창성은 물론 현대적 이미지를 담아냈다는 평가다.
구 관계자는 “2017년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신탄진역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