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초]'아빠와 요리·엄마와 피구' 가족애 커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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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초]'아빠와 요리·엄마와 피구' 가족애 커졌죠

  • 승인 2015-11-12 14:21
  • 신문게재 2015-11-13 20면
  • 이서연 학생명예기자이서연 학생명예기자
[충남학교신문]해미초

11월 6일 해미초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발표회는 48명의 학생과 12학생들의 가족들이 6일 저녁에 직접 만든 저녁을 먹고 나서 발표회 후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고 7일 아침에 서산 아라메길을 걷는다고 한다.

학생들은 발표 주제로 '음식으로 만나는 세계여행', '날씨', '비율 그래프' 등을 준비하고 있다. 캠프 형식으로 진행되는 저녁에는 '아빠는 요리왕'이라는 주제로 평소에 가정 일에 소홀했던 아빠들이 요리에 나선다고 한다. 그동안 숨겨둔 우리 아빠들의 요리 솜씨를 기대해본다.

발표회는 그동안 준비했던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과제를 여러 형태로 발표하면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이 누군가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발표회가 끝나고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피구왕'이라는 체육 행사도 있다고 한다.

엄마를 보호하는 왕피구를 통해 가족끼리 더욱 사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어서 운동장 한쪽 편 모래에서는 캠프파이어가 진행된다고 한다. 부모님 중에 진행자로 나서서 다양한 게임과 활동으로 가족끼리의 스킵쉽을 통해 소통을 더욱 키울 것이라 한다.

학교에서 부모님들과 하룻밤을 캠프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다음날에는 대부분의 학생이 참여하는 '서산 아라메길 걷기' 활동이 이어진다.

1박2일 동안 이런 의미 있는 활동들로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발표회'는 평범한 진리를 현실 속에서 실천하는 소중한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연 학생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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