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자유학기제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다양한 자유학기제 운영 정보 제공과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서비스를 위해 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진로상담교사, 자유학기제지원단, 학부모지원단, 파견교사 등 다양한 인적 자원 활용은 물론 체험활동처 발굴과 매칭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 컨설팅과 함께 자유학기제 관련 자료도 제공도 제공 중이다. 대전시 교육청은 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한 자료 탑재 위원을 선정해 메뉴별로 자유학기제 관련 다양한 최신 정보를 탑재하고 자유학기제 관련 교원 및 지역사회 협력기관 담당자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새롭게 변모한 대전자유학기제 지원센터를 둘러본다.<편집자 주>
또한, 체험처와 단위학교 매칭을 위해 체험처를 단위학교에 안내하고, 학교 신청을 받아 체험처 매칭 작업을 하며, 체험기관과 단위학교간 일정 및 협력사항을 조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매칭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을 추진했다.
우선 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 개편 및 정책내용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변경하고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온라인 신청, 승인, 결과제출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단계별 알림 서비스 및 접수저리 확인시스템을 강화했다. 또한 통합관리자 시스템을 개발해 관리자 통계 메뉴를 통해 자료 추출에 용이하고, 자료 관리자의 메뉴별 통합권한 관리와 통합자료 관리 기능을 구현해 단위 학교에서의 자료 제출을 줄여 줄 수 있도록 하여 교원업무경감에 노력했다. 자유학기 진로체험 상황관리반을 운영해 진로체험 안전대책을 수립 및 진로체험 집중기간 중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특별관리주간 설정 운영 하고 있다.
▲자유학기제 지원 인력풀 운영=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에서는 각계 직업분야별 인력을 망라해 인력풀을 누적 관리하고 있다.
대전시청과 연계한 대전시청 및 산하기관 고위공무원 진로직업인특강 인력풀을 구성해 단위학교에 지원하고 있으며, 대덕특구연구기관 인력풀을 확보해 단위학교 지원(한국과학창의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협조), 대전지역 언론사로 구성된 언론인 인력풀을 구성해, 학교현장에 다양하고 창의적인 강연을 제공하고 있다. 구성된 인력풀은 수시로 관리하고, 연 2회 단위학교에 안내하며, 개편된 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는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탑재할 예정이다. 진로직업인 특강 지원은 단위학교의 신청을 받아 인력풀 강사와 학교간 매칭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온·오프라인 컨설팅=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의 주요내용은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사항,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 및 재구성에 관한 사항, 자유학기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 개선에 관한 사항, 자유학기제 자유학기활동 편성·운영에 관한 사항, 자유학기제 진로탐색활동 운영 및 체험처 확보에 관한 사항 등 이다. 자유학기제 온·오프라인 컨설팅 운영은 온·오프라인 신청 형태에 따라 접수 후 요청자의 컨설팅 요청 방법대로 컨설팅 실시(학교별 그룹컨설팅도 가능함)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운영 안내 자료 개발=자유학기제 운영 안내 자료집, 교육과정 편성, 학생 참여·활동형 수업 자료, 과정형 평가자료, 진로체험활동 지원 자료 등을 자유학기제지원단, 자료개발 TF팀에서 개발 한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지원 사업=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는 진로체험 기관 관리에 노력 하고 있다.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체험처를 관리하고, 우수기관에는 인증패를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진로체험 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진로체험 버스는 외곽에 위치한 학교 및 신청교에 버스임차를 통한 체험기관으로 이동 수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발굴·보급=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는 단위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해 학교에서 운영 할 수 있도록 한다. 자유학기제는 지금까지 추진해 오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교육청은 “내년 2016년 전면 시행에 대비해 완전한 성공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자유학기제지원센터의 지원체제를 강화해 2016년의 성공적인 자유학기제가 정착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룡 기자 huil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